지금 중견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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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년 나눔 세상, 좋은 이웃 중견기업 기부금품 전달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회원사와 함께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했습니다.중견련은 22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에 5,000만 원 규모의 '2025년 나눔 세상, 좋은 이웃' 중견기업 기부금과 물품을 전달했습니다.사랑의열매회관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 신혜영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삼구아이앤씨, 샘표식품, 솔루엠, 태양금속공업, 보미건설,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대림통상, 모나용평, 에프에스티, 선익시스템, SIMPAC 등 11개 회원사와 중견련이 조성한 기부금 및 물품은 각지의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입니다.중견련은 2018년 '중견기업인 책임경영 선언'을 발표하고, 매년 회원사와 함께 '나눔 세상, 좋은 이웃'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올해 4월에는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 기부금품 5억 1,000만 원, 8월에는 집중 호우 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 지원 기부금품 1억 2,6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습니다.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어려운 경제 사정으로 다가올 한파에 한숨 쉬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온기가 더해지길 바란다"라면서, "성장의 근간으로서 공동체의 가치를 깊이 인식하고, 적극적인 사회적 책임 수행을 통해 사회 전반의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발행일 2025-12-23

  • 글로벌 규제·통상 환경 변화 대응 중견기업 간담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12월 18일 상장회사회관 중강당에서 ‘중견기업 글로벌 규제·통상환경 변화 대응 간담회’를 개최하고, 글로벌 규제 강화와 통상환경 변화에 따른 중견기업의 현장 애로를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이번 간담회에는 율촌화학, 케이피에프 등 중견기업 임직원과 산업통상자원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해외인증지원단,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등 정부 및 유관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글로벌 규제 강화, 미국 관세 정책 변화, 환율 변동 등 대외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통상환경 속에서 중견기업이 겪고 있는 현장의 어려움과 제도적 한계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기업들은 해외 인증·규제 대응 비용 증가, 비관세장벽 확대, 정부 지원사업 활용상 제약 등 주요 애로사항을 제시해 정부 및 유관기관에게 관련 지원 제도와 향후 대응 방향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 마련을 촉구했습니다.중견련은 앞으로도 글로벌 규제·통상환경 변화에 따른 중견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소통을 지속하고, 정책 및 지원 연계를 확대해 중견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적극 뒷받침할 계획입니다.

    발행일 2025-12-22

  • 2025년 한국중견기업학회 동계 학술대회

    정부 지원 정책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기업 규모 기준이 아닌, 국가 경제 발전에 대한 기여도를 중심으로 지원 정책 패러다임을 시급히 전환해야 한다는 중견기업계 의견이 나왔습니다.이호준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은 12일 FKI타워에서 열린 '2025년 한국중견기업학회 동계 학술대회: '중견기업의 성장을 위한 기업 생태계 구축 방안''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규제 확대와 더불어 피터팬 증후군을 양산하는 주된 요인으로 지적돼 온 규모 기준 지원 정책의 효용성을 재점검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습니다.이 부회장은 "정책 수립 과정의 복잡성을 감안할 때 규모 기준은 불가피한 선택일 수 있지만, 경제 발전을 위한 국가 자원의 효율적 활용 측면에서 근본적인 한계를 가질 수밖에 없다"라면서, "투자, 고용, 해외 시장 확대 등 구체적인 경제 기여도를 기준으로 정책 지원을 배분, 다음 단계로의 성장을 위한 기업의 적극적인 경영 의지를 촉진해야 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이 부회장은 "전체 기업의 1.4%에 불과하지만, 전체 매출의 15.2%, 고용의 13.6%를 담당하는 중견기업에 대한 전향적인 정책 지원 강화는 가장 효과적인 경제 발전 해법이 될 것"이라면서, "기업 지원 정책의 실질적인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민간은 물론 정부 차원에서 선진국 사례 등 정책 지원이 기업 발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심도깊은 조사, 분석을 확대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이날 '학술대회'에서 김민호 KDI 선임연구위원 등 전문가들은 기업 성장사다리의 원활한 작동을 가로막는 기존 지원 정책의 한계를 지적하고, 규모만이 아닌 투자, 고용 등 실질적인 기업 성과에 기반한 지원 체계 개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김민호 선임연구위원은 '중견기업 성장 정책 전환 방안' 주제 발표를 통해 "고성장기업 비중이 감소하고 중견기업이 늘지 않는 현상은 R&D 보조금 중심 지원 정책의 한계를 드러낸다"라면서, "규모가 아닌 투자·고용·R&D 기준 조세 혜택 전환, 기업별 성장 요인 맞춤형 지원 등 기업 성장을 실질적으로 견인하는 정책 재설계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기업 규모별 조세특례의 차등 적용에 관한 고찰'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구성권 명지전문대 교수도 "공평성에 고착되지 않은, 경제 성장 및 자원 배분의 효율성을 적극 고려하는 조세 정책의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라면서, "기업 규모에 따른 조세특례 차등을 과감하게 폐지하고, 투자와 고용 규모에 비례한 조세특례 체계를 구축하는 등 '경제 발전 정책'으로서 조세 행정의 실효성을 높일 다양한 대안을 적극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이혜옥 신용보증기금 센터장은 '중견기업 성장 생태계 강화를 위한 정책금융의 역할' 주제 발표에서 성장 잠재력 기반의 성장사다리 프로그램 등 신보의 중견기업 지원 방안을 설명하고, 김지평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는 '이사의 주주 이익 보호의무 관점에서의 합병계약의 쟁점' 주제 발표를 통해 개정 상법 상 직접적인 '이사의 주주 충실의무' 적용 대상인 주식회사 합병과 관련한 법리상 쟁점에 관해 논의했습니다.곽관훈 한국중견기업학회 회장은 "장기적인 국가 산업 발전의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경제의 ‘중심’인 중견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할 산업생태계가 안정적으로 구축돼야 한다"라면서, "정부 정책과 기업 발전의 연관성, 효과적인 지원 정책 대안 등 실효적인 중견기업 지원 정책 수립의 토대로서 실증 연구 과제를 적극 발굴, 수행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이른바 우리 경제의 '허리'인 중견기업이 2013년 3,846개에서 2023년 5,868개로 증가한 이면에, 상당수의 기업이 중소기업으로 회귀하거나, 중견기업으로 성장을 회피하고 있는 현실의 원인을 직시해야 한다"라면서, "성장의 흐름을 방해하는 법·제도·정책의 구조적 제약을 타개할 과학적이고 실증적인 해법이 모색될 수 있도록 정부, 국회, 학계와 긴밀히 소통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발행일 2025-12-15

  • 중견련-법무법인 세종-록톤-삼성화재 업무협약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법무법인 세종, 록톤컴퍼니즈코리아손해보험중개, 삼성화재와 중견기업 법률 리스크 대응 지원 협력 체계를 구축합니다.중견련은 5일 중견련 대회의실에서 법무법인 세종, 록톤컴퍼니즈코리아손해보험중개, 삼성화재와 '중견기업 법적 분쟁 및 손해 배상 리스크 완화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협약식에는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 정진호 법무법인 세종 대표 변호사, 손방의 록톤 대표이사, 이도한 삼성화재 사업단장 등이 참석했습니다.중견련 등 네 기관은 선제적인 법률 리스크 대응 지원을 위해 공공기관 현장 조사·규제 의무 위반 비용 등 관련 특별약관이 적용된 중견련 회원사 전용 임원배상책임보험 상품을 공동 개발하고, 체계적인 소송·분쟁 대응 컨설팅을 제공하는 데 긴밀히 협력할 예정입니다.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한국 경제의 근간인 기업의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경영이란 교도소 담장 위를 걷는 것과 같다는 자조 섞인 언사가 이해되는 현실 자체를 근본적으로 바꿔 내야 한다"라면서, "성공적인 한미 통상·안보 협상 타결과 소비·투자·수출 회복 등 긍정적인 상황 변화가 지속가능한 산업 펀더멘털 고도화의 모멘텀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최고의 전문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중견기업 법률 리스크 완화를 위한 실효적인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발행일 2025-12-05

  • 제11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1일 롯데호텔서울에서 산업통상부와 공동으로 '제11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중견기업, 하나로 모여 더 큰 내일을 위해!' 슬로건 아래 열린 올해 '기념식'은 지속적인 혁신 노력으로 성장을 이어 온 중견기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습니다.'중견기업인의 날'은 2014년 1월 제정된 '중견기업법'에 의거해 설치된 중견기업계 연중 최대 행사입니다.기념식에는 김민석 국무총리, 문신학 산업통상부 차관 등 정부 주요 인사와 중견기업 대표 및 임직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김민석 국무총리는 이날 축사에서 "대한민국 위상에 걸맞은 정책 ‘영점 이동’의 가장 중요한 축은 대한민국 경제의 '허리'인 중견기업"이라면서, "'진짜 혁신'을 통해 중견기업들이 우뚝 설 수 있도록 중견기업계와 폭넓게 소통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최진식 중견련 회장은 "5,868개의 중견기업은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통 제조업은 물론 K-방산, K-바이오, K-뷰티, K-푸드, K-콘텐츠 등 세계가 열광하는 우리 산업의 미래 성장 동력을 착실히 다져 나아가고 있는 대한민국 '진짜 성장'의 핵심 동력"이라고 강조했습니다.'기념식'에서는 대한민국 경제·산업 발전에 기여한 중견기업인과 중견기업 육성 공로자 57명에게 금탑산업훈장 등 포상이 수여됐습니다.기업인 최고의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은 이동현 오상헬스케어 회장이, 은탑산업훈장은 이지선 신성이엔지 대표이사가 수상했습니다.이동현 오상헬스케어 회장은 1996년 창업 이후 국내 최초로 전자동생화학분석기를 개발, 체외진단 기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특히 코로나19 진단 키트의 미국 FDA 긴급사용승인을 최초 획득, 팬데믹 극복과 바이오·의료 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습니다.이지선 신성이엔지 대표이사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조 공정에 필수적인 산업용 공기청정기를 국산화하고, 해외 생산 거점을 폭넓게 확대하면서 관련 산업 글로벌 경쟁력을 높였습니다.산업포장은 이효진 대림통상 부회장과 곽준상 도화엔지니어링 대표이사, 대통령표창은 김준구 미래컴퍼니 대표이사, 김치환 삼기 대표이사, 양승화 두성테크 부사장, 김태훈 네패스 사장, 국무총리표창은 김기현 엔브이에이치코리아 부사장, 방효영 한미반도체 상무, 박주용 케이씨 대표이사, 노준형 성화산업 대표이사, 하영대 코렌스 대표이사가 수상했습니다.산업통상부장관표창은 김병제 케이비아이알로이 대표이사, 김하수 선일다이파스 상무, 조영민 신성델타테크 상무 등 중견기업인과 중견기업 유관기관 임직원 34명에게 돌아갔습니다.올해 신설된 지식재산 공로자 표창은 중견기업계 지식재산 인식 제고와 지식재산 기반 중견기업 혁신 성과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최형섭 한국지식재산보호원 전임이 수상했습니다.중견기업 혁신대상은 동보, 케이디에스, 아이엔테라퓨틱스 등 7개 기업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등 2개 기관 임직원이 수상했습니다.높은 성과와 기술 경쟁력으로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도약한 11개 우수 기업에는 2019년 중견기업계가 신설한 '중견기업 성장탑'을 전달했습니다.올해 수상 기업은 인터넷 보안 솔루션 개발 전문 드림시큐리티, 산업용 가스 제조 전문 피에스지, 반도체 패키지 소재 전문 덕산하이메탈, 알루미늄 튜브 등 포장 용기 제조 전문 부국티엔씨, 반도체 LCD 제조 설비 전문 국제엘렉트릭코리아, 의약품 제조 전문 알피바이오, 친환경 에너지 화학 전문 케이앤디에너젠, 사료 원료 개발 전문 티에이치이, 사료 및 비료 원료 수입·유통 판매 전문 농생우창, 냉동 공조 솔루션 제조 전문 베이어레프코리아, 사업 시설 관리 서비스 전문 고려휴먼스 등입니다.중견기업계는 '진짜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서 중견기업의 의지와 비전을 선언하는 '중견기업, 더 큰 성장' 세리머니를 통해 2026년 신규 일자리 35만 개 창출, 국내 35조 원 투자, 수출 1,300억 달러 달성, 상생 협력 선도 등 중견기업의 주요 실천 과제 목표를 밝혔습니다.최진식 중견련 회장은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지만, 기업가정신은 역경 속에서 더 화려하게 피어나는 꽃, '앙스트 블뤼테(Angst Blüte)'"라면서,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통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노사가 함께 발전하는 선도적인 기업 문화를 확산하는 한편, 청년이 미래를 걸어볼 만한 비전이 넘치는 좋은 일자리를 더 많이 창출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진짜 성장’의 기틀을 다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발행일 2025-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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