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중견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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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견련-버지니아경제개발청 공동 미국 버지니아주 투자 상담회

    트럼프 정부 관세 정책에 따른 무역·통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중견기업의 성공적인 미국 진출 지원에 나섰습니다.중견련은 12일 웨스틴조선서울에서 미국 버지니아경제개발청(Virginia Economic Development Partnership: VEDP)과 공동으로 '미국 버지니아주 투자 상담회'를 개최했습니다.'투자 상담회'는 미국 상호관세 정책, 현지 정보 부족 등에 따른 중견기업의 애로를 공유하고, 버지니아주의 기업 친화적 투자 환경 및 인센티브를 활용한 성공적인 현지 진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습니다.'상담회'에는 박일동 디섹 회장을 비롯해 삼진일렉스, 피엔에스네트웍스 등 중견기업 대표 및 임원, 앤티아 앱쇼프 버지니아주 경제개발청 부대표, 박은영 버지니아주정부 한국사무소 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미국 최대 규모 데이터센터가 위치한 버지니아주는 ICT 및 항공·우주 등 최첨단 산업의 중심지로, 삼성SDS, 한화, KAI 등 우리나라 주요 ICT 및 방산 기업이 성공적으로 진출해 있습니다.이날 '상담회'는 버지니아주 대표단의 '버지니아주 투자 환경 및 인센티브', '댄빌시 및 체스터필드카운티 산업 클러스터' 주제 발표와 질의 응답 등으로 진행됐습니다.앤티아 앱쇼프 부대표는 "버지니아주는 2023년 물동량 기준 미국 5대 항구인 노퍽항이 소재한 대서양 연안의 물류 중심지이자, 미국 4위 STEM(과학, 기술, 교육, 수학) 분야 우수 연구 인력을 보유한 최적의 비즈니스 콤플렉스"라면서, "6%의 낮은 법인세율, R&D 투자 세액 공제, 데이터센터 사용료 면제 등 안정적인 지원 제도에 기반, 한국 중견기업의 북미 진출을 위한 최적의 거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중견련 수석부회장인 박일동 디섹 회장은 "최근 버지니아주에 위치한 글로벌 방산 기업 제너럴 다이내믹스 관계자들이 본사를 방문해 4박 5일 간 기술 협력 강화 방안에 관한 심도깊은 논의를 진행했다"라면서, "미국의 관세 정책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면서, AI·친환경 기술 기반 비즈니스 혁신을 통해 북미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강승룡 중견련 상무는 "가중하는 무역·통상 불확실성은 수출의 18.7%를 감당하는 중견기업 뿐만 아니라 우리 산업 전반에 큰 위기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라면서, "중견기업들이 급격한 무역·통상 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 성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중견기업 진출 희망 주요국과의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등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발행일 2025-06-13

  • 중견기업계, 새 정부에 바란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4일 '중견기업계, 새 정부에 바란다' 논평을 통해 "이재명 제21대 대통령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국민이 주인 되는 역사의 진보와 공동체의 조화로운 발전, 대한민국 정치 혁신을 위해 오랜 시간 전심을 다해 온 당선인의 노고와 헌신에 깊은 감사와 응원을 전한다"라고 밝혔습니다.중견련은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민생의 피폐와 국가적 불안을 가중한 지난 수개월의 혼돈과 극단적인 사회적 분열을 넘어, 더 나은 오늘의 삶과 내일의 희망을 향한 국민의 염원을 받들어 대내외 위기를 신속하게 돌파할 대한민국 재도약의 거대한 전기로 기록되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특히 "국가 존속의 전제조건으로서 경제의 필요불가결한 중요성을 감안할 때, 새 정부의 최우선 과제는 철저한 국익 중심 외교를 통해 트럼프 정부의 상호관세 등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 질서에 적극 대응함으로써 약화된 수출 경쟁력을 되살리고, 가용한 정책 수단을 총동원해 무너진 내수를 회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중견련은 "격화하는 글로벌 경쟁 구도에서 우리 경제의 선도적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최선의 방편으로서 국부의 원천이자 국가 경제의 핵심인 기업의 활력을 빠르게 제고함으로써 첨단과 전통 산업을 아우르는 강건한 혁신의 거점을 구축해야 한다"라면서, "세계 각국의 경제 현실이 증명하듯 정부와 기업은 더이상 상호 배타적인 존재가 아닌 현재와 미래 세대를 폭넓게 아우르는 장기적 국가 발전의 긴밀한 파트너인 바, 기업 경영의 지속성과 예측가능성, 시장 역동성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위에 구체적인 실천의 시너지를 도출하는 데 적극 협력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습니다.구체적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제조 역량과 AI를 효과적으로 접목해 자동차, 반도체 등 경쟁력 우위 산업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ICT, 제약·바이오 등 첨단 분야는 물론, K-콘텐츠와 서비스·유통에 이르는 산업 전반의 총체적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금지와 처벌의 고질적 인식을 벗어나 도전을 촉진하는 합리적인 선진국형 법·제도·규제 환경을 조성, 혁신의 주체인 기업의 창의성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중견기업계는 "실용과 소통을 강조해 온 이재명 제21대 대통령 당선인의 철학과 신념에 대한 깊은 신뢰와 기대 아래,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축적된 경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공격적인 연구개발과 해외 시장 개척,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경제 발전의 지평을 크게 확장함으로써 대한민국 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 주어진 소명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발행일 2025-06-04

  • 중견기업인 초청 외교부 장관 공관 오찬 간담회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을 포함한 중견기업인들이 30일 '외교부 장관 공관 오찬 간담회'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을 만나 현장의 구체적인 수출 애로를 공유하고, 중견기업의 글로벌 진출 활성화 전략을 모색했습니다.지난해 10월 '조태열 외교부 장관 초청 제188회 중견기업 CEO 오찬 강연회'에서 중견련과 외교부가 체결한 '중견기업의 해외 진출 확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후속 조치로 마련된 '간담회'에는 이세용 이랜텍 회장, 조문수 한국카본 회장, 조시영 대창 회장, 김형진 세종텔레콤 회장, 정인수 동인기연 대표이사 등이 함께했습니다. 조 장관은 "취임 직후 경제6단체장 등 기업인들과의 직접 소통을 강화하면서 우리 기업들이 외교부와 재외공관에 대해 갖고 있는 선입견을 불식하고,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뒷받침하기 위한 실효적인 정책 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해 왔다"라면서, "대외 경제 환경의 불확실성이 가중하는 상황 속에서도 한국 경제의 '허리'이자 수출 확대의 견인차인 중견기업이 지속적으로 해외 진출을 확대해 나아갈 수 있도록 외교부와 173개 재외공관은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최진식 중견련 회장은 "미국 정부의 관세 정책 등 무역통상 불확실성이 증대하는 상황에서, 전체 수출의 약 18%를 담당하는 중견기업의 수출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진출을 뒷받침하는 실효적 정책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외교부를 비롯한 유관 정부 부처와 적극적으로 소통,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발행일 2025-06-02

  • 중견기업 범위기준과 직결되는 중소기업 범위기준 검토 및 제언

    물가 변동 등을 이유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 중인 중소기업 범위 확대는 중소기업의 자발적인 성장 의지를 잠식함으로써 성장사다리의 원활한 작동을 악화할 우려가 있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13일 '중견기업 범위기준과 직결되는 중소기업 범위기준 검토 및 제언'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중소에서 대기업에 이르는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중견기업 진입 시 규제 완화, 지원 확대 등 부담을 완화하는 '성장 촉진형' 정책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인식과 실천을 전환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중견련은 "중소기업 매출액 범위기준 확대는 업종별 중소기업 평균 매출액이 현행 기준의 약 10%에 불과한 현실을 외면한 정책 방향"이라면서, "정부의 지원에 기대어 스스로 성장을 회피함으로써 재정의 유실과 기업의 왜소화를 야기하는 '피터팬 증후군'을 양산할 소지가 있다"라고 덧붙였습니다.보고서에 따르면 현행 최대 1,500억 원인 중소기업 매출액 범위기준은 영국, 미국 등 주요 선진국의 약 두 배 수준이며, 3년 평균치를 적용함으로써 여타 국가와 달리 인플레이션과 산업 변동의 영향을 선제적으로 반영하고 있습니다.우리나라 경제 규모의 두 배, 열 다섯 배인 영국과 미국의 중소기업 매출액 상한은 각각 941억 원(5,400만 파운드), 641억 원(4,700만 달러)*입니다.* 영국 파운드 환율: 1742.68원, 미국 달러 환율 1363.98원(2024년 연평균 환율 적용)중소기업 매출액 범위기준 10~30% 상향 시뮬레이션 결과, 규모 기준 중견기업의 최대 18.7%(492개 사)가 다시 중소기업이 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2023년 한해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기업(292개)의 1.7배에 달하는 수치입니다.중견련 관계자는 "최근 4년간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중기업이 평균 0.5%* 내외에 그치는 현상의 근본 원인을 숙고해야 한다"라면서,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면 규제가 대폭 늘고, 지원은 크게 줄어드는 고질적인 상황을 방치한 채, 중소기업에 머물 수 있는 조건만을 계속 완화하는 것은 경제·산업 발전의 바른 해법이 될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비율(%): 2019(0.24%), 2020(0.61%), 2021(0.46%), 2022(0.33%)2025년 3월 기준 중소벤처기업부 소관 중소기업 보호·지원 법령은 총 651개, 지원 사업은 2018년 1,422개(21.7조 원)에서 2023년 1,646개(35조 원)로 대폭 증가했지만, 중소기업 부가가치 수준은 OECD 주요 20개국 중 19위*, 대기업과의 생산성 격차는 OECD 주요 31개국 중 네 번째**로 큽니다.* OECD, Strucrural Business Statistics ISIC Rev.4(2020)** OECD, OECD Economic Survey of Korea(2018)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 매출액 범위기준을 최대 1,500억 원에서 1,800억 원으로 상향하고, 매출 구간을 5개에서 7개 구간으로 늘리면서 44개 중 16개 업종의 매출액 범위를 확대하는 등 내용을 골자로 한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을 이달 중 입법 예고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중소기업 매출액 범위기준 개편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시행령 개정에 앞서 보다 폭넓은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을 토대로 관계 부처 검토 및 외부 검증 등 엄밀한 절차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면서, "특히 산업통상자원부의 '중견기업 성장 촉진 전략', 기획재정부의 '기업 성장사다리 구축 방안' 등 관계 부처와의 정책 일관성을 극대화할 방안을 강구하는 데 지혜를 모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발행일 2025-05-13

  • 2025년 중견기업 CFO 포럼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7일 삼정KPMG와 공동으로 '2025년 중견기업 CFO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서연이화, 와이씨, 태경산업, 한국카본 등 중견기업 최고 재무책임자 20여 명이 참여하는 올해 '포럼'은 '트럼프 2.0 시대, 관세 및 통상 전략', '개정 세법 및 조세 현안', '중견기업 M&A 동향', '글로벌 ESG 정보 공시 대응 방안' 등 중견기업 주요 재무 현안을 중심으로 5주 간의 전문가 강의와 워크숍으로 구성했습니다.'포럼' 수료자는 국내 유일의 중견기업 금융 정책 혁신 플랫폼인 '중견기업 CFO 협의회'에 합류할 예정입니다.'중견기업 CFO 포럼'은 중견기업 최고 재무책임자들이 직접 참여해 금융·세제 등 애로를 공유하고, 구체적인 법·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해 출범했습니다.이날 '경제 및 산업 트렌드와 AI 시대 중견기업 대응 전략'을 주제로 진행된 첫 주차 행사에서 김규림 삼정KPMG 경제연구소 상무는 무역·통상 등 트럼프 정부 정책 대응 전략을 공유하고, 이준기 삼정KPMG AI센터 상무는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채용한 성과 혁신 방안을 제안했습니다.윤학섭 삼정KPMG 대표는 "AI로 상징되는 급격한 기술환경 변화, 가속화하는 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동 등 복합적인 대내외 압력에 대응해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CFO의 전략적 리더십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면서, "현장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포럼'의 현실적인 문제의식과 수준 높은 논의를 바탕으로 중견기업 재무 전략 혁신의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습니다.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국가 경제의 혈류를 순환시키는 것이 기업의 역할이라면, 재무 전략의 기능과 가치는 기업의 심장에 혈액을 공급함으로써 투자와 혁신의 기초를 확보하는 데 있다"라면서, "장기화하는 대내외 불확실성의 여파를 최소화하고 재도약의 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포럼'과 '중견기업 CFO 협의회'의 실질적인 논의와 제안을 바탕으로 중견기업 금융 정책 및 제도 개선을 위해 정부, 국회와 긴밀히 소통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발행일 202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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