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2025 중견기업 성장탑' 포상 신청 접수
성장사다리의 중심, 우수 중견기업 롤모델 발굴, 기업가정신 확산
7월 30일 접수 마감, '제11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서 수여
□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2일 '2025 중견기업 성장탑' 포상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접수 마감은 7월 30일이다.
◦ '중견기업 성장탑'은 지속적인 혁신 노력을 통해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우수 중견기업 롤모델을 발굴, 기업가정신을 확산하고, 성장사다리 선순환의 가치를 환기하기 위해 2019년 신설된 중견기업계 자체 포상이다.
◦ 2019년 동신툴피아, 에쓰푸드 등 12개사, 2020년 에스피지, 코맥스 등 7개사, 2021년 덕일산업, 유니테스트 등 6개사, 2022년 중일, 슈피겐코리아 등 6개사, 2023년 대덕휴비즈, 코반 등 14개사, 2024년 메가존, 오상헬스케어 등 8개사를 포함해 총 53개 중견기업이 수상했다.
◦ 기업가정신, 기술 혁신, 신성장 동력 발굴, 사회적 책임 등 지표를 종합 평가해 수상 기업을 선정, 올해 11월 '제11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성장탑'을 수여한다.
◦ 수상 기업은 중견련 추천에 따라 '내수 중견기업 수출 전환 지원단',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 등 정부 지원 사업과 '탄소중립 에너지 안전진단 컨설팅' 등 중견련-전문기관 공동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다.
□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800만여 개 중소기업에서 5,868개 중견기업의 일원으로 성장하는 것은 가히 불가능에 가까운 성취로, 나날의 치열한 경쟁을 돌파하기 위한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의 결과"라면서, "수십 년 격동의 역사를 관통해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기반을 다져 온 중견기업인들의 사명감과 헌신의 경로를 재조명하는 헌정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