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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이 10일 청와대에서 열린 '탄소중립 선도기업 초청 전략 보고회'에 참석했습니다.'보고회'는 탄소중립 비전 선포 1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산업·에너지 변화를 선도하는 기업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노고를 격려하고, 원활한 탄소중립을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관계 부처 합동 ‘산업·에너지 탄소중립 대전환 비전 및 전략’도 발표됐습니다. 지난 1년간 각계와의 소통을 토대로 '저탄소 경제를 선도하는 세계 4대 산업 강국' 비전 아래 '청정에너지 중심으로 에너지 시스템 혁신', '산업구조 저탄소 전환 촉진', '탄소중립 기회 신산업 집중 육성', '함께 도약하는 정의로운 전환', '탄소중립 전환 거버넌스 확립' 등 다섯 개 전략 등 중장기적 정책 방향과 세부 추진 과제를 수록했습니다.
발행일 2021-12-20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7일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현재 한국을 비롯해 러시아, 이탈리아, 사우디아라비아, 우크라이나 등 다섯 개 나라가 활발하게 유치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견련 회원사는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박람회 유치 및 홍보 활동에 적극 협력할 예정입니다. 박람회 개최 시 유치위원회는 중견련과 협력해 중견기업관(잠정)을 조성, 우리 중견기업의 우수 기술·제품·브랜드 등을 세계에 적극 홍보할 계획입니다.김영주 유치위원장은 "6개월 간 개최되는 부산세계박람회는 우리 중견기업들의 첨단 기술과 브랜드를 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강호갑 중견련 회장은 "부산세계박람회가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중견기업에 소중한 계기를 마련해 줄 수 있도록 유치위원회와 적극 협력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발행일 2021-12-20
대한민국 중견기업계를 이끌 차기 대표 일꾼의 윤곽이 가시화됐습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7일 JW메리어트호텔서울에서 개최한 회장단 회의에서 최진식 심팩 회장이 제11대 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됐습니다.회장단 추천에 따라 단일 후보가 된 최 회장을 대상으로 공개 의견 수렴을 거쳐 이견 없이 결론을 도출했습니다.제11대 회장 선임은 내년 2월 10일 이사회 의결, 24일 정기총회 최종 의결 등 규정된 절차를 거쳐 확정됩니다. 강호갑 현 회장의 임기는 2022년 2월 24일, 제11대 회장 임기는 2025년 2월 정기총회 개최일까지입니다. 최진식 회장은 2012년 중견련에 합류해 강호갑 회장과 함께 2013년 12월 중견기업 특별법 제정을 이끌고, 2014년 7월 중견련 법정단체 출범, 2015년 5월 중견기업연구원 설립 등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2019년 이후 중견련 수석부회장으로서 중견기업 경영 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혁신, 기업 역량 강화 등 중견련 프로젝트를 꾸준히 지원해 왔습니다. 심팩은 세계 최고로 인정받는 국내 프레스업계의 대표 중견기업이자, 5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국내 최초의 합금철 전문회사입니다. 1959년 설립된 한국전기야금을 모태로 60여 년 간의 지속성장을 구가했습니다.2011년 7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하고, 포브스가 선정한 ‘아시아 100대 중견기업’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100% 순수 제조기업으로 현재 기계제조와 소재·관련사업 비율이 약 2:8로 구성될 만큼 합금철·소재 완전 자주화를 목표로 관련 사업 부문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발행일 2021-12-08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11월 25일 한국경영자총협회,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와 공동으로 '노동이사제 도입 공공기관 운영 법률 개정안에 대한 경제계 의견'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경제재정소위원회에 전달했습니다.경제단체들은 "우리나라의 대립적인 노사 관계 현실을 고려할 때, 공공기관 노동이사제 도입이 의무화되면, 경영상 최고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가 노사 교섭과 갈등의 현장으로 변질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라고 지적했습니다.이어 "공공기관의 노동이사제는 결국 민간기업의 노동이사제 도입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 자명하다"라면서, "최근 노조법 개정 등 이미 노조 측으로 기울어진 힘의 불균형 현상을 더욱 심화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경제단체들은 "우리나라 현실에 맞지 않을뿐더러 우리 사회에 미칠 파장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노동이사제는 부작용에 대한 충분한 검토와 국민적 합의 없이 졸속 처리되어서는 결코 안 된다"라면서, "코로나19로 인한 경제·고용 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경제계의 요청에 귀를 기울여 입법 절차를 중단해 주길 바란다"라고 호소했습니다.
발행일 2021-12-06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B2B·B2C 플랫폼 구축 및 운영 전문기업 인터파크 비즈마켓과 손잡고 중견련 회원사 전용 온라인몰 구축에 나섰습니다. 중견련은 29일 중견련 대회의실에서 인터파크 비즈마켓과 '중견련 회원사 전용 온라인몰 구축 및 비즈니스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 허 탁 인터파크 비즈마켓 대표, 김보성 전무, 이충열 중견련 기업성장지원본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양 기관은 첫 협력 사업으로 중견련 회원사 전용 온라인몰인 '중견기업 행복나눔 마켓'을 구축하고, 신규 입점 기업 발굴, '복지몰', '판촉몰' 등 플랫폼 모델 공동 개발 등에 힘을 모을 예정입니다. 중견련은 2020년 회원사 판로를 확대하고 최고 수준의 중견기업 제품·서비스를 확산하기 위해 '중견기업 행복나눔 프로젝트'를 출범했습니다. 현재 한국콜마, 오텍캐리어 등 100여 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습니다.중견련은 '프로젝트'의 적립 수익금을 매년 소외 계층에 전액 기부, 중견기업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중견련 회원사 전용 온라인몰은 B2B 판로 확대 등 차별화된 회원 서비스의 효율적인 플랫폼이자 상생과 연대의 가치를 확산하는 의미 있는 거점이 될 것"이라면서, "보다 많은 회원사가 함께 할 수 있도록 접근 및 이용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한편, '중견기업 행복나눔 프로젝트'의 취지에 공감하는 중견기업의 폭넓은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발행일 2021-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