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중견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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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중 무역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 ​​중견련은 11월 30일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와 한중 무역투자 활성화를 위한 교류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는 50개 분회와 열 일곱개 해외지사를 운영하는 중국 대표 무역투자 진흥기관으로 대외무역 교류, 기술 협력, 투자 유치 등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양 기관은 한중 기업의 합작과 무역투자 촉진 등 양국 간 경제교류 발전과 협력기반 확대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아갈 계획입니다. 특히 ▲회원사 및 협력사 무역투자 및 합작 지원 ▲교류 협력 증진을 위한 정보 공유 체제 구축 ▲경제무역정책설명회, 상담회 등 무역교류 행사 정례 개최 ▲경제무역방문단 구성 및 상호 방문 등을 공동 추진키로 했습니다. 중견련 관계자는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한국 중견기업의 중국시장 진출 확대와 한중 민간 경제교류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발행일 2016-12-15

  • 강호갑 중견련 회장, 경제5단체장 간담회 참석

    ​ ​강호갑 중견련 회장은 10일 오후 긴급히 마련된 경제5단체장 간담회에 참석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가결 이후 정부 및 경제계의 대응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였습니다. 간담회에는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임종룡 금융위원장,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 김인호 한국무역협회장, 박병원 한국경영자총협회장, 이동근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간담회를 주재한 유일호 부총리는 "탄핵안 의결이 국민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라며, "비상경제대응반을 가동해 국내외 금융시장과 실물경제 동향을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대외신인도 유지를 최우선에 두고 관리해 나가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유 부총리는 "그간의 정책기조를 일관되게 유지하고 내년 경제정책방향도 12월 중에 차질 없이 발표할 것"이라며, "경제계도 평상시와 다름없이 기업가 정신을 발휘해 정상적인 경영활동을 수행해 달라"라고 당부했습니다. 경제계는 정부가 일관성 있게 정책을 추진해 불확실성을 최소화해 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특히 중견련 강호갑 회장은 "각 경제주체가 각자의 분야에서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기업의 경제활동을 제약하는 법률을 개정해 줄 것"을 강하게 요청했습니다.

    발행일 2016-12-12

  • 중견기업의 글로벌 성장 생태계 조성 위한 업무협약

    ​ ​중견련은 9일 중소기업청, 산업은행과 '중견기업의 글로벌 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중견기업은 전체 기업수의 0.08%에 불과하지만 우리나라 수출의 17.6%에 달하는 높은 수출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중견기업이 수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금융-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를 통한 유기적인 정책 연계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향후 우수 중견(예비) 기업을 대상으로 산업은행은 2조 5,000억 원 규모의 정책 금융을 제공하고, 중소기업청은 1,500억 원 규모의 R&D 및 수출·마케팅을 지원하게 됩니다. ​대상 기업은 중견련과 중소기업청이 함께 상시 발굴합니다. 산업은행은 이들을 대상으로 전용 자금을 조성하고, 전담 상담 창구를 마련할 예정입니다. ​또한 중견(예비)기업의 국내외 M&A 및 해외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중견(예비)기업 전용 M&A 및 해외진출 펀드'를 공동 조성하고 M&A 추진 기업 대상 금융자문 및 인수금융 등을 제공합니다.​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한국경제의 '허리' 중견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중견기업의 글로벌 성장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습니다.​ ​​

    발행일 2016-12-12

  • 박근혜 대통령 탄핵 결정에 대한 중견기업계 논평

    ​중견련은 9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 결정 직후 배포한 논평을 통해 "엄중한 국가 현실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추가적인 정치·사회적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여야는 물론 각계가 지혜를 모아나가길 바란다"라고 밝혔습니다.​무엇보다 국민의 삶을 이루는 물적 토대인 경제가 흔들리지 않도록 하루 빨리 공고한 경제 리더십을 회복하고, 정치적 환경에 휘둘리지 않는 명철한 경제논리에 입각해 산적한 경제 현안을 서둘러 해결해 나아가야 한다고 중견련은 강조했습니다.​이어 "내수 악화와 수출 감소에 더해 브렉시트, 각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 미국의 금리인상 등으로 대내외 경제·정치 환경이 크게 악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외 신인도 하락, 경제 의욕상실 등으로 우리 경제가 걷잡을 수 없는 위기에 빠지지 않도록 하는 데 만전을 기해야 한다"라고 밝혔습니다.​또한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불공정한 기존 관행을 이번 기회에 과감히 혁파해 각자의 노력이 합당한 결과로 투명하게 돌아올 수 있는 사회 전반의 근원적인 변화를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개별 경제주체가 각자의 분야에서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합리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정부의 흔들림 없는 정책 추진을 통해 국내외에서 신뢰를 회복하는 데 배전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면서, "국가 경제의 어려운 현실을 잘 헤아려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견실한 성장을 통해 경제 회생을 앞당기는 데 중견기업계가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발행일 2016-12-09

  • 2016년 제5회 명문장수기업 만들기 전략포럼

    중견련 명문장수기업센터는 12월 7일 업력 35년 이상의 장수기업 창업자와 후계자를 초청해 '2016년 제5회 명문장수기업 만들기 전략포럼: 창업자 vs. 후계자 세대공감 토크쇼'를 개최했습니다.​ ​이윤철 산업정책연구원 이사장의 사회로 진행된 포럼에는 이동기 서울대학교 교수, 허용도 태웅 회장, 이종우 제우스 대표이사, 이해성 이랜텍 부사장이 패널로 참석해 명문장수기업으로의 성장을 이끈 경영 철학과 영속성 유지 비결을 공유하고, 기업승계과정에서 창업자와 후계자 사이에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해결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단조 전문기업 태웅의 창업자인 허용도 회장은 "1981년 설립 이후 '천하수안 망전필위(天下數安 望戰必危, 천하가 비록 태평하다고 해도 전쟁을 잊으면 반드시 위기가 온다는 중국 병법서의 격언)'의 경영철학으로 기업을 이끌어 왔다"라며, "첫 수출품의 품질 문제, 일본 기업의 덤핑 공세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실패=도전=성공'이라는 믿음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태웅을 세계 최대 자유형 단조기업으로 성장시킬 수 있었다"라고 밝혔습니다. ​허 회장은 "명실상부한 글로벌 종합철강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글로벌 시장에서 앞서가는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철강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최근 태웅은 5,000억 원을 전격 투입해 120톤 규모의 대형 전기로를 갖춘 제강공장을 화전산업단지 내에 건설하고 11월 18일 본격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반도체장비 기업 제우스의 이종우 대표이사는 '반도체 장비를 포함한 사업 다각화를 통한 위험 분산'을 성공 비결로 꼽았습니다.​이 대표는 "일본의 J.E.T와 한국의 3Z 인수를 통해 한 단계 도약했듯이 향후에도 M&A와 신규 사업 추진을 통해 기업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아갈 것"이라면서, "태양전지와 디스플레이 부문을 집중 육성하고 있으며, 전자재료소재, 2차 전지 관련 사업에 대한 투자도 진행하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이 대표는 부친 이동악 회장의 뒤를 이어 2012년 제우스 대표이사에 취임한 이후 장비 설계에 대한 R&D 투자를 연 매출의 5% 이상까지 대폭 늘렸습니다. 제우스의 최근 3년 R&D 투자액은 380억 원에 이릅니다. 2013년 이후에는 반도체 장비기술의 국산화 및 태양전지 제조장비 개발 등 성공에 힘입어 200억대의 영업이익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해성 이랜텍 부사장은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자율주행차 핵심기술과 바이오, 의료기기 전문업체 등에 전략적으로 투자하는 등 신사업 추진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이 부사장은 기업가는 적어도 10년 후의 매출구조를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고 운을 뗀 뒤, "전체 매출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배터리팩, 휴대전화관련 부품 사업을 주력 사업으로 이끌어 가되 사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점차 줄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이세용 이랜텍 회장의 아들인 이 부사장은 2006년 10월 이랜텍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영업, 마케팅, 구매, 관리 등 경영을 위한 모든 업무를 경험하고, 2009년에는 중국 천진 법인에서 1년 동안 근무하며 해외 법인 상황을 익혔습니다.​ ​한홍규 명문장수기업/M&A센터장은 "20대 국회 들어 가업승계 관련 법안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는 상황을 고려해 내년에는 첫째, 기업승계제도 인식개선을 위한 인프라 구축, 둘째, 기업지속성장을 위한 포괄적인 지원 서비스 확대, 셋째, 기업승계제도 연구 허브 역할 제고에 초점을 맞춰 사업을 추진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이어 한 센터장은 "특히 국회와 기업 간 가업승계 관련 인식 차이를 줄이기 위해 국회 내 연구단체모임을 만들고, 다양한 세미나 등을 통해 국회와 기업 간 가교 역할을 적극 수행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발행일 2016-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