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중견련은

1042166 / 209 (pages)

  • 2017년 제4회 명문장수기업 만들기 전략포럼

    ​ ​기업지배구조 선진화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려면 경제력 집중 완화, 경영권 분산 등 이념적 슬로건을 넘어 구체적인 정책 수단의 합리적 수용과 기업 활동의 지속성을 담보할 경영권 안정의 필요성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김성욱 김앤장 변호사는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명문장수기업센터가 28일 개최한 '2017년 제4회 명문장수기업 만들기 전략포럼' 토론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특히 최근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논의에 소수주주와 기관투자자 권한 강화는 크게 부각된 데 비해 기업 경영에 미칠 수 있는 악영향에 대한 인식은 부족하다며 우려를 표했습니다.​김 변호사는 "기관투자자의 역할이 집사 수준에 그치면 단기 실적 추구와 외국계 펀드들의 경영 간섭을 부추길 수 있고, 개별 기관투자자들이 의안 분석 비용을 줄이기 위해 소수의 '의결권 자문사'를 활용하는 경우 일방적으로 기업에 불리한 의견들이 많이 나올 수 있다"라고 지적했습니다.​이날 토론은 안수현 한국외국어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새정부 경제정책 방향과 기업지배구조 정책 이해', 송민경 한국기업지배구조원 연구위원의 '한국 스튜어드십 코드 시행에 따른 중견기업 대응 방안' 주제의 강연을 중심으로 진행됐습니다.​안수현 교수는 "정부의 핵심 경제 정책 방향인 공정경제는 불공정 거래관행을 근절하고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통해 과도한 경제력 집중을 완화하는데 있다"라면서도, "경제 정책 전반에 걸쳐 누락된 기업의 투자 확대 유도 정책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라고 덧붙였습니다.​특히 기업지배구조 선진화 정책과 관련해 안 교수는 "정부의 정책 방향이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투명한 경영권 승계를 법·제도적으로 유도할 수 있지만, 일부 기업의 재무적 부담을 야기해 단기적으로 기업의 투자를 제약할 수도 있다"라고 지적했습니다.​송민경 연구위원은 뚜렷한 정책과 내부지침에 기반 한 주주와의 소통 강화, 법적 불확실성 최소화 등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의 점진적인 활성화를 위한 상장 중견기업의 대응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한홍규 중견련 M&A/명문장수기업센터장은 "기업지배구조 개선은 기업 투명성과 지속가능성을 제고한다는 측면에서는 긍정적이지만, 관련 제도의 도입이 기업 경영에 단기적으로 부담을 주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한 센터장은 "지배구조 정책이 효과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합리적인 경영권 승계 방안도 함께 고려되어야 하며, 정부, 기업, 기관투자가 등 이해관계자의 사회적 대타협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발행일 2017-09-28

  • 추석 맞이 온정나눔 전달식

    중견련이추석을 맞아 서울 마포 지역 내 홀로 사는 노인가정 100곳에 '사랑의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했습니다. ​중견련은 27일 '중견련과 함께 하는 추석 맞이 온정나눔 전달식'을 열고,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식료품을 기탁했습니다. '꾸러미'에는 추석연휴 기간 동안 홀로 지낼 어르신들을 위해 잡곡, 김, 곰탕, 반찬류 등 손쉽게 조리할 수 있는 11종의 식료품을 담았습니다. ​중견련은 2014년 법정단체 출범 이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왔습니다. 2015년 9월에는 마포 공덕시장을 방문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거리캠페인을 진행했으며, 2016년 9월에는 지역 내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나눔 온누리 상품권 전달식'을 개최하고 관내 복지관에 200키로 상당의 쌀을 기부하기도 했습니다.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소박한 정성이지만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감과 소외감 완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위한 의미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발행일 2017-09-27

  • 2017 명문장수기업 네트워크 강화 박차

    중견련 명문장수기업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 후원으로 9월 8, 9 양일 간 '2017 명문장수기업 국내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국내 우수 장수기업 탐방과 창업기업과의 교류회, 기업 특강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에는 이랜택, 와이지-원, 태웅, 평화발레오 등 열 세개 중견기업 임원 및 전문가 삼십 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 ​8일에는 경남 밀양에 위치한 복합소재 장수기업 '한국카본’ 본사와 제1,2공장을 탐방하고, 핵심 경영 노하우와 성공사례를 공유했습니다. 부산지역에서 창업한 여섯 개 기업이 참여한 교류회에서는 부산시, 부산연합기술지주, 동남권 중견기업 연합펀드 운영기관인 LIGHT HOUSE와 함께 중견기업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창업기업과의 신사업 추진 협력 전략을 모색했습니다. ​9일에는 '이스라엘의 기술사업화와 글로벌 중견기업 육성 전략'을 주제로 최태훈 한국 이스라엘 산업연구개발재단 사무총장의 강연이 진행됐습니다. 최 사무총장은 이스라엘의 창업투자와 기술이전 및 사업화 방안, 공동기술 개발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킹 사례 등을 소개하면서, "중견기업과 벤처·창업기업의 협업을 통해 기술역량 제고와 신성장동력 발굴 등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확보에 주력해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 ​중견련 명문장수기업센터 관계자는 "중견기업의 핵심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해 Early Bird CEO Forum, 명문장수기업 국내 네트워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라며, "명문장수기업과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 기업 간 비즈니스 기회 확대를 위한 정례적인 교류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발행일 2017-09-25

  • 제4차 중견기업 CTO 협의회

    ​중견련은 19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호텔에서 '제4차 중견기업 CTO 협의회'를 개최하고, 중견기업 R&D 정책 개선 및 기술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최선집 중견련 대외협력부회장, 김규태 중견련 전무, 최희문 중견련 회원사업본부장, 중견기업 CTO 협의회장인 방정호 루멘스 상무, 윤의한 대창 기술연구소장과 기술담당 임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CTO 협력 네트워크 구축,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제조혁신 등 신성장동력 발굴을 통한 중견기업 경쟁력 제고 방안에 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이상목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본부장은 기업성장단계별 R&D 인프라 구축 사업, Go Together 프로그램 등 중견기업을 위한 다양한 기술혁신 지원 사업을 소개했습니다. 김규태 중견련 전무는 "CTO 협의회와 각종 간담회에서 수렴한 애로·건의사항을 '중견기업 정책혁신 범부처 TF'에 전달하는 등 실효적인 중견기업 육성 정책 방향이 수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며, "10월 말 발표 예정인 '중견기업 정책 혁신방안'에 중견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충실히 담아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발행일 2017-09-20

  • 2017년 제2차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단 회의

    ​ ​중견련은 13일 서울 마포 상장회사회관에서 '2017년 제2차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단 회의'를 개최하고, '중견기업 행동강령' 제정・확산을 위한 구체적인 추진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중견기업 행동강령'에는 윤리경영과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실천해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나아가겠다는 중견기업계의 굳은 의지를 담을 예정입니다. 중견련은 윤리경영 선언과 행동지침, 자율규제 방안에 대한 회원사 의견수렴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강호갑 중견련 회장은 "중견기업계는 투명하고 공정한 기업윤리 정착에 앞장서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동반성장을 통한 공유가치 창출로 경제・사회적 책임을 묵묵히 수행해 나아가겠다"라면서, "중견기업의 적극적인 혁신 의지를 행동강령에 담아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중견련은 회장단 회의에 앞서 이동욱 산업통상자원부 중견기업정책관을 초청해 중견기업 핵심 현안과 10월 말 발표 예정인 '중견기업 정책 혁신방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이 정책관은 "'중견기업 정책혁신 범부처 TF' 출범을 시작으로 산업 생태계 체질 개선, 글로벌 혁신, 산업・무역의 시너지 확대를 위한 실효적인 중견기업 육성 정책을 강화해 나아갈 것"이라며, "중견련과 긴밀히 협력해 중견기업 발전을 통한 경제성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정립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발행일 2017-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