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중견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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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차 중견기업 CHO 협의회

    근로기준법과 최저임금법 개정안 등 핵심 노동 현안 관련 논의가 해법을 찾지 못함에 따라 기본적인 경영 전략 수립조차 쉽지 않다는 중견기업계의 하소연이 쏟아졌습니다.​중견기업 인사·노무 담당 부서장 20여 명은 11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개최한 '제5차 중견기업 CHO 협의회'에서 "기업의 인사 정책은 단기 경영 방침과 중장기 성장 전략의 밑바탕"이라면서, "완벽한 제도가 있을 수 없는 만큼 지속적인 보완을 전제하더라도 관련 법·제도의 구체적인 내용을 하루빨리 확정해 혼란을 최소화해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중견기업인들은 최영우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고용노동연수원 교수의 '2019년 노동정책 방향과 노동법 이슈' 주제 발표를 중심으로 기업별 애로와 대응 현황을 공유했습니다. ​중견기업인들은 "탄력근로제 단위기간 확대, 최저임금 산입범위와 결정체계 이원화 등 쟁점 현안들은 3월 임시국회에서도 결국 해결되지 못했다"라면서, "기업들이 식은 엔진의 시동을 걸 수 있도록 4월 국회에서는 반드시 합리적인 해법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중견기업계의 오랜 과제인 우수 인력 확보를 위해 정부와 국회, 지자체, 유관기관이 보다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해야 한다는 의견도 많았습니다.​중견련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주자인 중견기업의 경쟁력은 한국 경제의 글로벌 위상을 결정짓게 될 것"이라면서, "글로벌 전문기업으로서 중견기업과 우수한 구직자가 원활하게 조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균형 잡힌 지역·경제·사회·문화 인프라를 조성하는 데 사회적 역량을 모아야 하는 까닭"이라고 말했습니다.​중견기업인들은 '중견기업 캠퍼스 스카우트', '중견기업 핵심 인재 육성 아카데미' 등 중견련이 추진하는 2019년도 우수 인재 유치 및 양성 사업 현황을 검토하고,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의견을 나눴습니다.​중견련은 5월 13일 올해 중점 프로젝트인 국내 최대 중견기업 채용박람회 '중견기업 일자리 드림 페스티벌'을 개최합니다.​박종원 사업본부장은 "근로기준법과 최저임금법 개정안 등이 합의를 이루지 못하고 공전하는 데 따른 중견기업계의 혼란을 여실히 확인했다"라면서, "경영의 불확실성을 최소화해 중견기업이 경쟁력 제고를 위한 과감한 투자와 연구 개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정부, 국회 등에 신속한 해법 마련을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발행일 2019-04-12

  • 2019년 제1회 중견기업 Young CEO 포럼

    ​ ​중견련은10일 '중견기업 Young CEO 네트워크'의 올해 첫 프로그램으로 '제1회 중견기업 Young CEO 포럼'을 개최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 중견기업의 생존과 지속, 명문장수기업으로의 성장 전략을 모색했습니다. ​'중견기업 Young CEO 네트워크'는 중견련을 중심으로 2017년 4월 출범한 중견기업 차세대 리더들의 학습과 교류의 장입니다. 중견련은 60여 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세미나, 워크숍, 국내외 우수 중견기업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박광기 뉴패러다임미래연구소장은 특강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성공적으로 돌파하기 위해서는 '사업진화혁신', '해외사업혁신', '사회적운영혁신' 등 중견기업의 과감한 혁신 전략 변화가 필수"라면서, "제조에서 서비스로, 해외 거래처에서 산업 파트너로, 이윤을 넘어선 사회적 가치 창출로의 인식 패러다임 변화가 세 가지 혁신 전략의 요체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중견기업 Young CEO 네트워크' 연간 프로그램은 신사업 발굴, 해외 시장 진출 전략을 모색하는 '중견기업 Young CEO 포럼', 우수 중견기업의 경영철학과 성장전략을 공유하는 '중견기업 탐방',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하는 '기업현장 문제해결 워크숍' 등으로 구성됩니다.​특히 올해부터는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중견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할 예정입니다. 이스라엘, 독일 등과 연구, 비즈니스 인큐베이팅 부문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한편, 지난해 공단개발 국영 회사 베카맥스(BECAMEX) 방문 등을 통해 인연을 맺은 베트남은 물론 인도네시아, 벨라루스 등 많은 국가의 대사관과 교류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충열 명문장수기업센터장은 "기업 성장의 격동 속에서 창업주의 경영 철학과 핵심 가치에 대한 이해를 깊이 체득한 Young CEO들이야말로 명문장수기업으로의 성장 단계에 걸맞은 돌파구를 열 적임자"라면서, "정부, 유관기관, 분야별 전문기관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중견기업 차세대 리더의 역량을 강화하고 네트워크의 효용성을 확대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발행일 2019-04-11

  • 제175회 중견기업 CEO 조찬강연회

    ​ "기업가정신을 북돋워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바람직한 가업승계제도 개선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한다"​정성호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은 중견련이 3월 28일 개최한 '제175회 중견기업 CEO 조찬강연회'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혁신성장의 주역인 기업의 지속성장을 가로막는 요인들을 발굴해 해소하는 것은 국회의 기본 책무 중 하나"라고 밝혔습니다.​​ ​정 위원장은 "특히 현행 가업상속공제 제도의 요건이 지나치게 엄격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데 국회에서도 어느 정도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라면서, "기획재정위원회에서도 올해 상반기부터 집중적인 논의를 시작한 만큼 합리적인 결론을 조속히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강호갑 회장은 환영사에서 "기업의 지속은 양질의 일자리와 새로운 고용 창출, 투자 활성화를 통한 경제 성장의 전제 조건"이라면서, "불합리한 반기업정서를 탈피해 경영 노하우의 전수로서 기업승계에 대한 인식을 획기적으로 전환해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강 회장은 "기업승계의 궁극적인 목적은 기업의 영속성을 지키고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확보하는 것일 뿐"이라면서, "4차 산업혁명의 거센 도전 앞에서, 기업의 과감한 혁신과 투자를 견인할 수 있도록 가업승계제도 개선을 위해 정부, 국회는 물론 각계가 허심탄회하게 지혜를 모아주길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

    발행일 2019-03-28

  • 독일 NRW연방주 경제개발공사 간담회

    ​ ​중견련이 독일 NRW연방주 경제개발공사와 손잡고 '한국 중견기업 인큐베이팅 센터(가칭)' 설립을 추진합니다.​중견련은 14일 NRW연방주 경제개발공사와 간담회를 갖고 '인큐베이팅 센터' 추진 방안을 중심으로 중견기업의 유럽 진출 가속화 전략을 논의했습니다.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 최희문 상무, 이충열 기업성장지원본부장, 김소연 독일 NRW연방주 경제개발공사 한국대표부 대표 등이 참석했습니다.​NRW연방주는 제조업 강국인 독일에서도 피닉스컨택트, 엑시트론, 바이엘 등 글로벌 히든챔피언이 대거 포진한 지역입니다. 독일 내 수출 및 GDP 규모 1위입니다. ​NRW연방주 경제개발공사는 주정부 투자기관으로 양국 간 투자, 교류의 중추를 담당하고 있습니다.​반원익 상근부회장은 "'인큐베이팅 센터'는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교두보로서 4차 산업혁명 시대 중견기업의 신성장동력을 배양하는 투자, 공동 수출 및 기술 개발 등 다부문의 협력 공간이 될 것"이라면서, "히든챔피언의 본고장에서 글로벌 강자들과 어깨를 겨루는 우리 중견기업이 최대한의 발전과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

    발행일 2019-03-14

  • 강호갑 중견련 제10대 회장 취임 기념 언론간담회

    ​"착하고 부지런한 기업, 잘못한 기업을 싸잡아 매도하는 풍토를 쇄신하고, 농업이든 어업이든 그리고 기업이든 사회를 구성하는 다양한 부문의 발전을 도모하는 정책 균형에 힘써야 한다"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은 12일 열린 언론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장기적인 국가 발전을 위해서는 성장을 구성하는 많은 부문에 대한 포괄적이고 종합적인 정책적 접근, 차별화된 지원 방식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할 것"이라면서 바람직한 중견기업 육성 정책 추진을 위한 정부와 정치권의 인식 변화를 촉구했습니다.​강 회장은 "정치적인 목적으로 특정 부문에 주목하거나 다른 쪽을 억압하는 제스처로 얻을 수 있는 건 없다"라면서, "현대 사회의 발전에 있어서 기업이 차지하는 몫을 부정하기보다는 여타 영역과의 조화로운 발전을 위해 모두가 지혜를 모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한국중견기업연합회 제10대 회장으로 세 번째 임기를 시작하는 강 회장은 “첫 임기를 시작한 2013년 하반기 내내 '중견기업 특별법' 국회 통과를 위해 몸부림친 만큼 이듬해 7월 법이 시행될 때의 감격은 벅찬 것이었지만, 돌이켜보면 중견기업 육성‧발전을 위한 본격적인 걸음의 시작에 불과했던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습니다.​"중견기업계는 물론 정부, 국회 등의 도움으로 적지 않은 중견기업 성장걸림돌을 해소하고, 중견기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는 등 성과도 있었지만 중견기업 현장에서 체감할 만한 획기적인 변화를 이끌지는 못한 것 같아 아쉽고 죄송한 마음"이라면서, "중견기업이 우리 경제의 기틀을 세우는 '등뼈'로서 발전하는 데 한 번 더 헌신하라는 중견기업계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부족하나마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최근 중견련은 정부, 국회 등과의 소통을 한층 강화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초청 간담회, 12월 국무총리 공관 방문 만찬에 이어 올해 1월에는 청와대에서 열린 2019년 기업인과의 대화에 참여하고,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과 정책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2월에는 이낙연 국무총리가 최초로 중견련 사무국을 방문해 중견기업계의 경영 애로를 청취하고 다양한 제도 개선 요청을 수렴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11월에는 최초의 노사민정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 사용자 대표로 참여, 중견기업 현안은 물론 다양한 사회적 의제를 해결하는 데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고 있습니다. ​중견기업 육성, 발전을 위한 정부 정책의 성과와 한계에 대해 강 회장은 "'제1차 중견기업 성장촉진 기본계획'은 초기 중견기업을 중심으로 성장사다리가 원활하게 작동하는 산업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크고 작은 성과를 이뤘다"라면서, "올해 말 또는 내년 초에 발표될 '제2차 기본계획'은 세계무대에서 활약하는 글로벌 전문기업, 대한민국의 혁신성장과 재도약을 견인하는 명실상부한 우리 경제의 견인차로 4,468개 중견기업을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정책 수단을 최대한 동원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강호갑 회장은 "새로운 임기 동안 다양한 분야의 회원사를 확대해 중견기업을 대변하는 유일한 법정단체로서 중견련의 대표성을 한층 강화하고, CHO, CTO, 중견기업 Young CEO 등 전문 분야별 네트워크, 지역‧업종별 중견기업 협의체 등을 통해 수렴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실효적인 지원 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중견기업 육성‧발전을 위한 획기적인 정책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정부, 국회,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발행일 2019-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