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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중견기업계를 대표해 한가위에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위로의 손길을 전했습니다.중견련은 9일 보건복지부 위탁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환절기 이불세트를 기탁했습니다. 경기도, 강원도, 경상북도, 전라북도 등 노인 가구 100곳에 전달될 예정입니다.중견련은 2016년부터 매년 지역 복지관 및 노인 가구에 쌀과 생필품, 식료품, 온누리 상품권 등을 전했습니다. 2017년에는 경기도 안양시 '해오름지역아동센터' 환경 개선에 손을 보태기도 했습니다.2017년부터는 '밥퍼' 봉사활동, 점자동화책 제작 등 회원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중견기업계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습니다.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한 움큼의 음식과 따스한 온기로 누군가의 몸과 마음을 다독이는 바로 그 곳이야말로 진짜 ‘사람의 사랑’이 머무는 자리"라면서, "경제를 살리는 주체로서만이 아닌, 어깨를 나눌 수 있는 이웃이자 친구로서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모든 회원사와 더불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발행일 2019-09-10
1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제2차 일본 수출 규제 대책 민·관·정 협의회'가 열렸습니다. 지난달 31일 첫 번째 회의 이후 보름 만입니다.2차 회의는 정부의 일본 수출 규제 종합 대응 현황 및 후속 조치, 국제사회 및 무역 동향 등을 공유하고, 소재·부품·장비 산업 경쟁력 강화 및 자립화를 위한 실효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공동의장인 홍남기 부총리와 김영주 한국무역협회 회장을 포함해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박순황 중소기업중앙회 비상근부회장,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정진석 자유한국당 일본수출규제대책특위위원장, 채이배 바른미래당 정책위의장, 박원석 정의당 정책위의장, 윤영일 민주평화당 정책위의장, 김상조 정책실장, 강경화 외교부 장관,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이 정부, 국회, 경제계, 노동계를 대표해 참석했습니다.참석자들은 ▲일본 조치 관련 국제무역기구(WTO) 제소 추진 ▲'전략물자 수출입고시' 개정을 통한 수출 통제 우대국가 일본 제외 조치의 정당성 확인▲국민의 건강 및 안전과 직결되는 관광, 식품, 석탄재, 방사능 오염수 부문 안전조치 강구 필요 ▲소재·부품·장비 산업 경쟁력 강화 및 자립화를 위한 예산 확보 및 속도감 있는 정책 추진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 대책 민관정 공동 추진 등에 뜻을 함께했습니다. 정부는 소재·부품·장비 전담 논의기구인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위원회'를 발족하고, 정책 이행을 철저하게 점검할 예정입니다.홍 부총리는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 대책', '전략물자 수출입고시 개정안' 수립 등 일본 수출 규제에 대응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면서, "'소재·부품·장비 산업 육성 특별법'과 피해 기업 세제 지원을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이 하루빨리 국회를 통과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습니다.강호갑 회장은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 대책의 신속한 추진, 과감한 재정・세제・금융 지원 등을 서둘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발행일 2019-08-19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일본 수출 규제로 인한 중견기업의 실제 피해 사례를 접수합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7일 '일본 수출 규제 중견기업 피해 접수 센터'를 긴급 가동한다고 밝혔습니다. 일본의 1, 2차 수출 규제 조치에 따른 중견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할 방안을 강구하기 위한 기초 데이터로 활용한다는 계획입니다. 소재·부품 수급 등 접수된 애로 사항, 추정 피해, 개선 건의 등을 산업통상자원부는 물론 '일본 수출 규제 대책 민·관·정 협의회', '소재·부품 수급 대응 지원 센터'와 적극 공유, 긴밀히 협력해 실효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해 나아갈 것이라고 중견련 관계자는 밝혔습니다. 중견련 회원사를 포함한 모든 중견기업은 유선, 이메일, 중견련 홈페이지 등을 통해 '센터'에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중견기업 규제 개선 건의 창구인 '중견기업 신문고'를 한시적으로 '센터' 페이지로 전환해 일본 수출 규제 대응에 집중합니다.피해 사례를 신속히 공유하기 위한 중견련 회원사 간 핫라인도 구축됩니다. 일본 수출 규제 세부 내용, 정부 지원 사업 등 중견기업에 필요한 정보를 선별해 제공할 예정입니다. 반원익 상근부회장은 "일본 수출 규제 조치의 파장을 근거 없이 과장하거나 감정적으로 과소평가하는 방식의 접근은 사태의 해결에 걸림돌을 더하는 것일 뿐"이라면서, "구체적인 피해 사례에 대한 엄밀한 분석을 바탕으로 문제의 원인을 정확히 진단하고, 불합리한 규제 개선, R&D 등 효율적인 정부 지원 체계 구축 등 단기적인 피해 최소화는 물론 중장기적으로 우리 경제 체질을 강화하기 위한 종합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 센터 바로가기: http://www.fomek.or.kr/main/etc/sinmungo2.php?page=1
발행일 2019-08-07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이 3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1차 일본 수출 규제 대책 민·관·정 협의회'에 참석했습니다.일본의 무역 보복 조치에 대응하기 위한 범국가적 비상협력기구로 홍남기 부총리와 김영주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공동 의장을 맡았습니다.경제계를 대표해서 강호갑 중견련 회장,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김영주 한국무역협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김용근 한국경영자총협회 상근부회장이 참석했습니다. 홍남기 부총리, 김상조 정책실장,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정진석 자유한국당 일본수출규제대책특위위원장, 박원석 정의당 정책위의장, 채이배 바른미래당 정책위의장, 윤영일 민주평화당 정책위의장은 정부와 국회를 대표해 자리했습니다.협의회는 일본 정부에 3대 품목 수출 규제를 조속히 철회하고 양국 간 협의에 서둘러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2차 무역 보복 조치는 즉각 중단하라고 강력히 요구하면서, 외교적 해결을 위한 국제 공조를 강화하고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 대응키로 합의했습니다. 정부는 핵심 소재·부품·장비 분야 기술 개발에 매년 1조원 이상 재정을 투입하는 내용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조속히 수립해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강호갑 회장은 "우리나라 소재·부품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대·중소기업간 협업 체계에 기반한 공동 기술 개발과 건전한 산업 생태계 조성이 필수"라면서, "과감하게 규제를 개선해 관련 분야 기업들의 기술 개발 투자를 적극적으로 뒷받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발행일 2019-08-05
중견련은26일 주한인도네시아 대사관과 공동으로 우마르 하디(Umar Hadi) 대사 초청 중견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과 SM삼환기업, 종근당, 오스템임플란트, 삼익악기, 한세실업, 태평양물산, 대림통상, 샘표식품 등 중견기업인 13명, 중견련, 주한인도네시아 대사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인도네시아는 구매력평가(PPP) 기준 국내총생산 세계 7위로, 인구 2억 6천 만 명의 대규모 소비 시장을 가진 동남아시아 경제의 중심지입니다. 최근 US뉴스앤드월드리포트가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 등과 함께 진행한 조사에서는 창업하기 좋은 나라 5위로 꼽히기도 했습니다. 우마르 하디 대사는 "조코 위도도(Joko Widodo) 대통령의 '비전 2019-2024'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풍부한 천연자원, 중위 연령 30세 '젊은' 국가의 역동성 등을 무기로 사회기반시설 확충, 인재개발 등 다양한 국가경쟁력 강화 프로젝트를 본격화하고 있다"라면서, "악화하는 세계 경제 환경 속에서 인도네시아와 대한민국의 호혜적 발전을 이끌 경제 협력 확대와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중견련과 더욱 긴밀히 소통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중견기업 해외시장 진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6월 베트남대사관에서 시작해 인도, 말레이시아 등 주한 외국 공관들과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라면서, "주한인도네시아 대사관과 협력해 현지 진출과 투자, 시장 확대를 희망하는 중견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발행일 2019-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