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중견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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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호갑 회장, '대한민국 소재·부품·장비 산업 성과 간담회' 참석

    ​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이 2일 서울 코엑스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진행된 '대한민국 소재·부품·장비 산업 성과 간담회'에 참석했습니다. ​'자, 이 모든 것은 소부장으로부터 시작되었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간담회에는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은성수 금융위원회 위원장, 이호승 청와대 정책실장, 안일환 청와대 경제수석,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 정구용 인지컨트롤스 대표이사, 이준혁 동진쎄미켐 대표이사, 노환철 솔브레인 대표이사, 안홍상 일진하이솔루스 대표이사, 이현덕 원익IPS 대표이사 등 정부, 경제단체, 소재·부품·장비 기업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간담회'는 2019년 7월 일본 수출 규제 이후 2년 간의 소재·부품·장비 부문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미래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문 대통령은 "위기를 기회로 바꾼 주역들과 소재·부품·장비 자립 성과를 나눌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라면서, "우리 모두의 힘으로 위기 극복의 성공 공식을 찾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대·중견·중소기업이 한 데 힘을 모아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가파른 성장을 이끈 덕분에 대한민국은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를 향해 전진할 수 있었다"라면서, "불과 2년 사이에 시가 총액 1조 원 이상의 소재·부품·장비 중견·중소기업이 13개에서 31개로 크게 늘었고, 소재·부품·장비 상장기업 매출액도 여타 업종의 두 배 가까운 증가율을 기록하는 등 중견·중소기업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라고 기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대한민국이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이끄는 선도 국가, 소재·부품·장비 핵심 국가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정부와 기업이 더욱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자"라고 덧붙였습니다.​강호갑 중견련 회장은 "제조 중견기업의 84.2%가 소재·부품·장비 기업인 중견기업은 소재·부품·장비 부문 핵심 주자"라면서, "대한민국 소재·부품·장비 부문 경쟁력 강화는 솔브레인, 이엔에프테크놀로지, 동진쎄미켐 등 소재·부품·장비 부문 핵심 중견기업들의 혁신 공간을 넓히는 데서 시작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발행일 2021-07-13

  •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령 제정안에 대한 중견기업계 의견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9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령 제정안에 대한 중견기업계 의견'을 통해 "중대재해처벌법의 부작용에 대한 정부의 우려는 이해하나 여전히 대다수 내용이 명확하지 않을뿐더러, 사업주 책임과 처벌 수준의 적정성에 대한 논리적 불합리는 전혀 해결되지 않아 매우 아쉽다"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안전보건확보 의무와 관련해 적정 규모, 적정 예산, 적정 인원 등을 비롯해 모호하게 표현된 규정이 다수인 상황이며, 시행령에 처벌 대상으로 구체화된 질병의 경우에도 여전히 의학적으로 완벽하게 인과성을 증명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고 강조했습니다.​중견련은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기업의 적극적인 대응을 견인해 입법 취지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입법 예고 기간에 수렴된 각계의 의견을 투명하게 반영해 현실 적합성을 대폭 확대해야 한다"라면서, "수차례에 걸친 경영계의 호소에도 불구하고 국회를 통과됐지만, 산업재해의 임의성을 고려할 때 간접 연관자인 사업주에 대한 처벌 규정을 포함한 중대재해처벌법의 제정 취지를 정당화하고 시행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진짜 현실'에 밀착한 개선, 보완 노력을 정권과 무관하게 지속해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발행일 2021-07-09

  •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중견련 방문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6월 30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사무국을 방문했습니다. 대한상의 회장의 중견련 공식 방문은 이번이 처음입니다.​간담회에는 강호갑 중견련 회장,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최태원 회장은 취임 이후 새롭게 추진하는 두 가지 사업인 '국가 발전 아이디어 공모전'과 '국민 기업 인식 전환 프로젝트'를 소개하면서, "기업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전환하는 데 중견련과 상의가 협력해 다양한 일을 추진해 나아가자"라고 말했습니다.​강호갑 회장은 "2013년 12월 '중견기업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했지만, 여전히 대한민국 법, 제도는 중소기업-대기업 이분법적 구조에 고착돼 있다"라면서, "규모에 의한 차별을 없애고 중소기업이 중견기업,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원활히 성장하는 선순환하는 산업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힘을 모으자"라고 강조했습니다.​ ​

    발행일 2021-07-05

  • 중견련-광주광역시청 업무협약

    ​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6월 29일 광주광역시청과 '중견기업 신성장 동력 확보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협약식에는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 이용섭 광주시장, 박정환 광주시청 일자리경제실장, 김오숙 광주시청 투자유치과장, 박종원 중견련 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양 기관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중견기업의 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투자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투자 중견기업에 원스톱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인센티브를 강화하는 데 긴밀히 협력할 계획입니다.​광주광역시는 지난해 호남권에서 17년 만에 지정된 '광주경제자유구역'을 중심으로 4조 원 규모의 자동차·친환경·에너지·AI 융합 산업 분야 6대 핵심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중견련은 2014년 7월 법정 경제단체 출범 이후 전라남도를 시작으로 서울특별시, 강원도 등 지방자치단체와, 올해 4월에는 안산시청과 '중견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이용섭 광주시장은 "중견련의 네트워크를 십분 활용해 중견기업의 광주 지역 투자 확대에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라면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우리 지역에 투자한 중견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반원익 상근부회장은 "'중견기업 특별법'에는 정부와 지자체가 중견기업의 지속 성장을 이끌 '중견기업 시책'을 수립·시행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라면서, "광주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중견기업의 혁신 성장을 위한 실효적인 지원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광주시청과 적극 협력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발행일 2021-07-05

  • 2021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대한 중견기업계 의견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28일 '2021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대한 중견기업계 의견'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 극복과 선제적인 미래 전략으로서 '완전한 경제회복'과 '선도형 경제로의 구조 대전환' 등을 두 축의 균형 잡힌 정책 목표로 설정한 정부의 인식에 공감한다"라고 밝혔습니다.​중견련은 "완전한 경제 회복과 재도약을 위해서는 내수 경기 회복, 일자리 확충, 수출 확대 지원 등 '단기적 위기 극복'을 발판으로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할 선제적 산업 재편, 경제 구조 전환 등 '장기적 혁신 노력'을 안정적으로 병행해 나아가야 할 것"이라면서, "특히 총 2조 원+α 규모의 설비 투자 특별 자금 등 반도체, 배터리, 백신 '국가전략기술'에 대한 세제·금융 지원 등 인센티브는 우리 경제의 미래 먹거리에 대한 투자로서 반드시 필요한 조치"라고 평가했습니다.​한국판 뉴딜 10대 대표 과제에 대한 22.5조 원 투자, 글로벌 공급망 허브 도약을 위한 과감한 재정·세제 지원 등 BIG3 산업 지원 등은 산업 구조 불균형을 방지하면서 미래 성장 기반을 모색하는 적절한 정책 방향이라고 덧붙였습니다.​중견련은 "국민의 오랜 희생과 헌신에 힘입은 국가 경제 회복의 아슬아슬한 초입에서, '다시 없는 이 기회를 잘 살려야 한다'라는 대통령의 의지를 효율적으로 현실화하려면 무엇보다 일자리 창출의 핵심이자 혁신의 주체로서 기업의 역동성을 강화하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라면서, "특히 최근 수출 실적 등 여러 지표에서 보듯 코로나19 위기의 절망에서 간신히 벗어나고 있는 기업의 활력을 되살리기 위해서는 만기연장, 상환유예, 금융규제 유연화 등 코로나 대응 한시조치의 '질서 있는 정상화'를 뒷받침할 시장 충격 최소화 방안을 전향적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중견련은 국가의 경제는 이념과는 전혀 무관한, 권력과 정치의 목적이어야 하지만 결코 수단이 되어서는 곤란한 '국민의 삶 자체'라는 명료한 인식 아래, 급격하게 깊어 갈 정치의 계절에 휩쓸리지 않는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정책 기반을 구축하는 데 각계가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발행일 2021-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