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회원사 '코스맥스'가 사용감과 조색에 이어 향까지 AI 기술을 활용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코스맥스'는 이번 8,600여 종 분자-향기 데이터를 학습한 'AI 향기 예측 알고리즘 모델' 개발로 인해 화장품 원료의 향을 개발 초기부터 예측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 기술은 기존 후각 관능평가 방식의 한계를 보완해, 제품 개발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특이취를 조기에 파악하고 수정 속도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코스맥스'는 관련 연구를 네이처(Nature) 자매지인 'Communications Chemistry'에 게재하며 글로벌 학계에서도 성과를 인정받았습니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AI 기반 향기 예측 기술은 K-프래그런스 경쟁력 강화를 이끌 혁신"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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