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회원사 '에어프레미아'가 세계적 항공 정비·부품 지원 기업 루프트한자테크닉(Lufthansa Technik)과 보잉 787-9 드림라이너 부품 지원 장기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에어프레미아'는 향후 10년간 루프트한자테크닉의 부품 정기구독(Total Component Support, TCS) 서비스를 제공받게 됩니다.
'에어프레미아'는 이를 통해 전 세계 부품 재고 풀(Pool)에 직접 접근할 수 있어 필요한 부품을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확보할 수 있으며, 인천국제공항 정비본부에 핵심 부품을 비축해 안정적인 운항을 보장받게 됩니다.
김성갑 에어프레미아 구매담당 이사는 "세계적으로 공급망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믿을 수 있는 파트너가 필요했다"며 이번 계약의 의미를 강조했습니다. 옌스 미헬 루프트한자테크닉 동북아시아 영업담당 부사장은 "에어프레미아는 합리적인 운임에도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항공사"라며 협력 의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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