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회원사 '한국석유공업'이 울산공장에서 디메틸아세트아미드(DMAc) 생산 설비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번 준공으로 한국석유공업은 그간 전량 해외 수입에 의존해왔던 고부가가치 용매 DMAc를 국산화하게 되었습니다. DMAc는 폴리이미드(PI) 생산에 사용되는 핵심 용매로 우주 항공, 의료, 자동차, 반도체 등 첨단 산업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한국석유공업'은 지난해 2월부터 70억 원을 투자해 울산공장에 DMAc 생산 설비를 구축했으며, 연내 상업생산을 본격 시작할 계획입니다.
강승모 '한국석유공업' 대표이사는 "국내 최초 산업용 아스팔트 및 솔벤트 제조에 이어 DMAc 국내 유일 타이틀을 확보한 점이 의미 있다"며 "국내외 용제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수입 용제 국산화에 앞장서는 선도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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