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회원사 '주성엔지니어링'이 1,000억원 이상 규모의 용인 제2 연구소 투자를 결정했습니다. 이번 투자는 실리콘 반도체를 대체할 3-5족, 3-6족 화합물 반도체 등 차세대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기 위한 행보로, 신규 연구소는 연면적 약 6200평, 지하 3층·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주성엔지니어링'은 이번 투자를 통해 △3-5족, 3-6족 화합물 반도체 △고유전체 및 강유전체 △금, 백금 등 노블 메탈 기술 개발 역량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3-5족, 3-6족 화합물 반도체는 실리콘과 같이 한 가지 원소로 이뤄진 일반 반도체와 달리 두 가지 이상의 원소가 결합해 만들어지는 반도체를 말하며 실리콘보다 높은 전력 성능, 높은 온도에서의 내구성, 고전압 등의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
'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신규 투자를 통해 R&D 팹 공간을 추가적으로 확보해 반도체, 디스플레이, 태양광 시너지 역량을 강화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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