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근부회장이 간다

이강수 더존비즈온 대표

  • 2024-02-19

 


 

국내 최고 기업전용 클라우드 전문기업,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전사적 자원관리) 분야 국내 1위 기업, 국내 상장회사의 60% 총 15만 개사의 고객을 보유한 B2B 기업, SW 분야 대한민국 대표 중견기업 더존비즈온의 이강수 대표님을 서울 중구 사무실로 직접 찾아가서 만나 뵙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더존ICT그룹’은 더존홀딩스, 더존비즈온, 전자신문의 대표로 계시는 김용우 회장님께서 이끌고 계십니다만 어제는 더존비즈온 ERP 사업부문 대표와 전자신문 부회장직을 겸임하고 계시면서 저희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부회장사 대표로도 직접 뛰어주고 계시는 이강수 대표님과의 만남이었습니다. 

 

이강수 대표님은 사실상 대한민국 ERP 분야 발전을 최일선에서 이끌어 오신 분으로서 30여년간의 개발, 운영, 관리, 영업 등 다양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SW 산업의 과거에 대한 평가와 현재에 대한 진단을 다양한 각도에서 조명해 주셨습니다. 특히, “AX, beyond DX”란 슬로건 아래 더존비즈온이 디지털 전환(DX)을 넘어 인공지능 전환(AX) 시대의 선도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셨습니다.   

 

이대표님께서는 국산 SW 기업들이 국내 시장에서 성장하기가 얼마나 어려운지도 두가지 측면에서 설명하셨습니다. 하나는, 각종 혜택과 지원을 받고 있는 중소기업에서 벗어나 중견기업으로 성장하게 되는 경우 공공분야 사업 참여 자체가 사실상 불가해지면서 기업의 생존 자체가 매우 어려워지고 결국 피터팬 증후군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이라고 하십니다.

 

또 하나는, 국산 SW 제품에 대한 "오래된" 차별입니다. 발주자 입장에서 좋은 제품, 인정받은 제품, 역사가 깊은 외산 제품을 쓰겠다는 의도 자체를 부정할 수는 없겠지만, 이미 시장에서 검증되고 품질이나 가격, 관리 측면에서 절대 뒤떨어지지 않는 국산 제품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외산 제품을 찾는 업계의 관행에 대해서는 한번쯤 다시 생각해 봐야 하는 모습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 면에서 더존비즈온, 안랩, 한글과컴퓨터, 티맥스 등 네 곳의 SW 중견기업들의 고군분투에 새삼 응원의 박수를 보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강수 회장님의 말씀 일부를 소개해 드립니다. 

 

“우리는 사람에게 투자하고, 직원에게 최고의 복지를 제공하려고 노력한다.”

 

“끊임없는 연구개발, 과감한 투자가 핵심인데 매출액의 20% 수준을 R&D에 투자해 오고 있다. 22년 기준 영업이익의 3분의 1(140억원, 31.0%)을 연구개발에 투자했다. 그래서 지난 몇 년간 사업실적이 높지 않게 나왔는데, 작년 하반기부터 그 결실을 보기 시작하고 있다.”

 

“AI 대전환의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선결 조건이 데이터 표준화고, 이게 바로 더존비즈온의 핵심역량이다.”

 

“더존비즈온은 데이터의 관리, 품질, 비용 측면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기업에 대한 깊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한 더존비즈온의 솔루션이 해외 경쟁 업체에 비해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이 뛰어날 수밖에 없다.”

 

“이젠 모든 회사의 경영전략에 IT 접목이 필수적이고, 이를 위한 선제적 시스템 구축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

 

“AI 시대일수록 회사도, 사람도 AI 활용 정도와 적용 여부에 따라 생산성 차이가 클 것이다.”

 

“AI의 접목, DX 전환은 중견기업 창업주를 잇는 2·3세 후계자에게 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더존비즈온이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 고객이 피해를 본다는 신념으로, AI 대전환 시대를 맞아 앞서서 움직이고 준비하고 있다.”

 

“최근 국내 대기업, 주요 언론사 등도 더존비즈온의 고객이 되고 있는 추세다. 다만, 국내 매출액 3천억원 이상 수준의 규모 있는 공공기관 다수가 여전히 해외 제품을 사용하고 있어 아쉬운 점이 있다.”

 

“더존비즈온은 전국 500개가 넘는 촘촘한 영업망을 보유하고 있고, 수많은 ERP 사용자들을 활용해 공익 목적의 정부 정책 안내 등 정부·공공기관 정책의 홍보와 확산의 트리거 역할도 수행중이다.”

 

“더존비즈온은 중소·중견기업의 <전산실>이라는 공공적 사명감도 가지고 있다.”

 

“IT 산업의 특성상 사람이 가장 중요해 사람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직원에게 최고의 복지를 지원하기 위해 많은 신경을 쓰고 있으며 하루 세끼 식사와 헬스장, 카페, 휴식 공간 등을 제공하고 있다.”

 

“더존비즈온 사옥은 고객들과의, 고객간의 소통의 열린 공간이라 생각한다. 다양한 기업들이 이곳으로 와서 함께 정보 교환과 교류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

 

기업이 직접 AI 환경 변화를 받아들이고 대응하는 것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기업 핵심 업무 환경에 AX를 접목하고 이를 통해 기업이 성장하고 산업이 발전하는 선순환 구조를 목표로 하는 더존비즈온... 

 

더존비즈온의 더존은 ”더 좋은“에서 유래한다고 합니다. 더 좋은 세상을 목표로 함께 뛰고 함께 상생하려고 하는 대한민국 SW 대표 중견기업 더존비즈온의 변화와 혁신, 성장과 발전을 두 손 모아 응원합니다. 

 

정말 바쁘신 가운데도 오찬까지 대접해 주시면서 2시간여 동안 귀한 말씀을 전해주신 이강수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특히 중견련 활동도 항상 제 1 순위로 참여해 주실 것을 굳게 약속해 주신 점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