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뉴스

  •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22일 법정단체 출범 8주년을 맞아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중견련은 7월 22일부터 8월 5일까지 2주간 공식 페이스북에서 '특별이 일상이 되는 그 날, OX 퀴즈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중견기업 특별법이 상시법으로, 중견기업의 '특별함'이 '일상'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특별이 일상이 되는 그 날'을 주제로 기획했다고 중견련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퀴즈는 중견기업의 경제·사회적 가치, 중견기업 육성 정책의 법적 근간으로서 2014년 7월 22일 시행된 '중견기업 특별법'의 의미와 상시법 전환 필요성을 환기하는 문항들로 구성했습니다. '특별법'은 2024년 7월 일몰을 앞두고 있습니다.  페이스북 이벤트 게시글에 퀴즈 정답과 중견련 법정단체 출범 8주년 축하 메시지를 작성한 80명을 추첨해 네이버페이 쿠폰을 증정합니다. '선순환하는 산업 생태계 조성'과 '글로벌 전문기업으로서 중견기업 육성'을 두 축으로 삼은 '중견기업 특별법'은 2013년 6월부터 9월까지 총 다섯 차례 '국회 릴레이 정책 토론회' 등을 거쳐 같은 해 12월 26일 여야 합의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6월 8일 최진식 회장을 비롯한 중견기업인들과의 간담회에서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중견기업 특별법'을 상시법으로 전환해 안정적인 지원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지난 5월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윤석열 정부 110대 국정 과제'를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을 촉진하는 혁신 생태계 복원을 위한 '중견기업 특별법' 상시화 계획을 밝힌 바 있습니다.    - 이벤트 참여하기: https://bit.ly/3aUiiRK​
    2022-07-22
  •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21일 '2022년 세법개정안에 대한 중견기업계 의견​'을 통해 글로벌 인플레이션 확산과 경상·재정 쌍둥이 적자의 복합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편이자,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을 지탱할 체제 혁신의 첫 걸음으로서 경제 활력 제고와 민생 안정을 핵심 축으로 포괄적 전환을 모색한 2022년 세법개정안의 방향과 내용에 깊이 공감한다고 밝혔습니다.​정치적, 관념적 터부인 법인세 인하 등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용단을 통해 민간 주도 성장의 가치와 비전을 명확히 하는 한편, 자칫 소외되기 쉬운 서민과 중산층의 세부담 완화 방안을 세심하게 고려한 균형감각은 위기 극복을 위한 국민 차원의 연대와 협력에 긴요한 바탕을 제공할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특히 소득파악 및 세원양성화 기반 마련, 조세회피 관리 강화 등 조세인프라 확충 방안과 납세자 친화적 환경 구축 기조는 관련 정책 추진의 현실성을 높이고, '국민의 생활비'로서 세금에 대한 신뢰와 합리적 인식을 확산할 수 있는 매우 적실한 접근이라고 평가했습니다.​중견기업계가 지속적으로 주장해 온 '세대 간 폐쇄적 부의 이전'이 아닌 '공공재로서 경영 노하우 전수'와 기업 영속성의 가치가 반영된 가업승계 지원 방안은 격화하는 글로벌 경쟁과 급격한 산업 재편의 혼돈을 돌파할 기업의 역동성을 끌어올리는 긍정적인 조치로 크게 환영할 만하다고 밝혔습니다.​가업상속공제 적용 대상을 1조원 미만 중견기업까지, 공제한도를 1,000억 원까지 확대키로 한 것은 세계 시장에서 자웅을 겨루는 중견기업의 몸피에 걸맞은 옷을 입히는 기본적인 조치로서, 단순히 제도의 활용도를 높이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 100년 기업의 만발을 향한 필수적인 돌파구를 연 용기로 기록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사후관리 기간을 5년으로 단축하고, 업종 변경 범위 확대 및 고용 유지 완화 등 사후관리 요건을 개선하는 방안은 ICT 중심 업종 간 융복합 확산을 비롯해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전선에서 우리 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할 혁신과 변화의 공간을 확대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미국, 영국, 독일 등 선진국에서는 찾아볼 수조차 없는 최대주주 주식할증평가 제외 대상을 중견기업까지 확대키로 한 것은 높아진 국가적 위상에 걸맞은 제도 혁신의 작은 진전으로서 매우 바람직하다고 밝혔습니다.​개정안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세계 최고 수준의 현행 상속세 최고세율은 기업 영속성을 저해하고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가로막는 핵심 요인으로, 글로벌 경제 환경 변화에 대응해 중견기업은 물론 대기업을 포함한 기업 생태계 전반의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OECD 평균 15%* 이하로 낮추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 OECD 회원국들의 상속 관련 세제와 시사점, 국회입법조사처, 2021년​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권한을 수행하는 정부의 정책 방향은 결과론적인 실효성 이전에, 현장의 실질적 조건을 수렴하는 과정의 개방성과 당사자의 효능감에 바탕해야 한다는 측면에서 중견기업계의 의견이 폭넓게 반영된 2022년 세법개정안의 또 다른 의의를 찾을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올해 2월 24일 취임사에서부터 최진식 중견련 회장이 국가 경제의 기본 토대인 '유리지갑'의 가처분 소득 증대 방안으로 제기해 온 과세표준 구간 상향이 이루어진 것은 특히 환영할 만하다고 밝혔습니다.​비록 8,800만 원 이하 구간 조정에 그친 것은 다소 아쉬우나 세수 감소에 대한 정부의 우려에 공감하는 바, 향후 보다 현실적인 방향으로 개선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대다수 지원 대상을 3년 평균 매출액 3,000억 원 미만으로 제한해 초기 중견기업의 역동성을 잠식하고 성장사다리의 단절을 야기하는 조세특례제한법 상 지원 범위를 전체 중견기업으로 확대하는 한편, 기업의 혁신 역량에 근거하는 방식으로 국가 R&D 지원 체계를 개편하는 등 OECD 상위 10개국 평균 수준으로의 전반적인 제도 혁신 노력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최진식 중견련 회장은 "모두가 만족하는 정책은 없지만, 국가 공동체의 번영과 미래 세대의 풍요, 정의와 공정, 상생을 붙든다면 모두가 응원해야 하고 그럴 수 있는 정책은 분명히 있다"라면서, "분명히 뒤따를 일각의 지탄을 무릅쓰고 경제 위기 극복과 국가 혁신의 초석을 놓기 위해 과감한 결단을 내린 정부의 의지와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라고 강조했습니다.​최 회장은 "완벽함이란 외따로 존재하는 실체가 아니라 완벽을 향한 방향성 자체로, 과학에서마저 절대적 진리를 부정하고 끊임없는 도전과 반증을 통한 점진적 나아감의 가치를 강조한 지난 세기 칼 포퍼의 비판적 합리주의에서 교훈을 얻어야 한다"라면서, "향후 국회의 관련 입법 과정에서는 비합리적인 상호 비난과 몽니가 아닌, 대한민국 공동체의 긴박한 요구와 장기적 필요에 기반한 수준 높은 논의가 이뤄지길 기대하며, 중견기업 현장의 진짜 모습을 널리 알림으로써 보다 나은 법·제도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어떠한 경우라도 맨 앞에 나서 힘을 보탤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2022-07-21
  •   격화하는 기술 패권 시대를 돌파하기 위한 진취적 해법으로 민·관 협력에 바탕한 과학기술 주권 확보를 서둘러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대통령직인수위원장으로 정부의 110대 국정과제 설계를 주도한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19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개최한 중견기업 CEO 오찬 강연회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과학기술 정부 조직 개혁, 과학기술 체계 혁신·지원, 인재 양성·확보, 규제 혁신 등 과학기술 주권 확보를 위한 실효적인 전략을 빠르게 구체화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최진식 중견련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10년 간 지속적으로 R&D 투자를 늘려온 857개 기업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기술 경쟁력 제고의 전위임에도, 중견기업에 배정되는 국가 R&D 예산은 현장의 수요에 태부족인 상황"이라면서, "전통 산업과 ICT, 제약·바이오, 반도체 등 첨단 부문의 주력으로서 중견기업 R&D 혁신 지원은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는 물론 경제 활성화와 과학기술 주권 확보에 이르는 가장 빠른 지름길"라고 강조했습니​다.     * 2021년 국내 R&D 투자 1,000대 기업 현황 심층 분석, 한국산업기술진흥원, 2022년 최 회장은 "국정과제 110개 중 과학기술 관련 항목이 29개에 달할 정도로 기술 패권 시대의 도전에 대한 정부의 인식이 명확한 만큼, 성장 가능성과 기술력을 기준으로 산업 전반에 걸친 R&D 지원 체계를 전면 개편하는 등 전향적인 기술 혁신 친화형 제도 개혁에 박차를 가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과학기술 강국 도약, 대한민국의 미래를 말하다'를 주제로 진행된 강연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산업 기술 정책 혁신 방향을 공유하고, 기업 현장의 구체적인 의견에 바탕한 관련 정책 및 지원 체계 실효성 제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안철수 의원은 "대한민국의 생존과 지속적인 번영을 위한 두 번째 '한강의 기적’을 이끌 전략은 다름 아닌 제2의 과학기술 입국"이라면서, "혁신의 거점으로서 기업의 역량을 제고할 R&D와 인재양성 지원 강화는 물론 기업의 도전의식을 잠식하는 규제 환경을 적극 개선해야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안 의원은 "'무역 전쟁’을 넘어 '기술 전쟁’으로 미국과 중국의 전략적 경쟁이 격화됨에 따라 글로벌 공급망 이슈가 새로운 국면에 진입했다”라면서, “강대국들이 첨단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는 '기술 패권 시대’에 우리가 가야할 길은 첨단 산업·기술 분야에서 기술적으로 자립하는 '과학기술 주권 확보'"라고 강조했습니​다.  안 의원은 '과학기술 주권 확보'의 필수 조건은 민·관의 적극적인 협력이라면서, "기업의 초일류 기술 개발을 뒷받침하기 위해 효과적인 R&D와 인재 양성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새로운 기술 개발과 신산업 진출을 가로막는 불필요한 규제를 면밀히 살펴 적극 개선해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중견기업 CEO 강연회는 분야별 전문가와의 심도 깊은 토론을 통해 경영 혁신 인사이트를 나누는 중견기업 지식 커뮤니티입니다. 총 180회 개최, 매회 평균 80여 명의 중견기업인이 참석하고 있습니​다.​   
    2022-07-19
  •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18일 '대우조선해양 사태 관련 정부 담화에 대한 중견기업계 의견​'을 통해 대우조선해양 하청업체 노동조합의 불법 선박 점거를 명백한 불법 행위로 간주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발표한 정부의 입장에 공감한다고 밝혔습니다. 유례없는 글로벌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는 가운데 협력업체와 지역사회의 피해가 지속되고 있음에도 대우조선해양의 경영 정상화를 가로막고 노사, 노노 간 갈등을 심화하는 노동조합의 행위는 불법 이전에 공동체의 연대와 협력을 훼손하는 행위라고 강조했습니다.  불법 행위에 단호히 대응함으로써 사회의 안녕을 담보하는 공권력의 위상을 명확히 하되, 협소해진 노사 자율의 대화 공간을 확대하는 노력을 지속 병행해 불필요한 인적, 물적 손실이 발생하지 않도록 면밀한 노력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3중고와 사상 최악의 무역 적자, 코스피 붕괴 등 심각한 위기의 징후 앞에서 필요한 것은 자신만의 이익을 앞세우는 이기심이 아닌, 서로 어깨를 내어주는 헌신과 협력의 자세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수많은 근로자의 삶의 터전인 대우조선해양의 정상화와 한국 조선 산업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대우조선해양 하청 노동조합은 정부의 중재 노력과 지역 사회의 간곡한 호소에 귀 기울여 불법 파업을 즉각 중단하고, 합리적 해법 모색을 위한 대화에 적극 나서주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2022-07-18
  •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15일 코엑스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2022년 제2회 중견기업-스타트업 DX 상생 라운지'를 개최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중견기업연합회·한국산업지능화협회·한국무역협회가 공동 주관한 '라운지'에는 김홍주 산업부 중견기업정책관, 김태환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상근부회장, 장석민 한국무역협회 디지털혁신본부장, 박종원 중견련 사업지원실장 등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라운지'는 '바이오·헬스' 분야 중견기업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한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실효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중견기업 디지털 전환 현안' 발표자로 나선 김월수 한국휴텍스제약 이사는 데이터 분석 및 관리를 통한 생산 효율화, 제품 재고 관리 최적화 등 디지털 전환에 기반한 기업 경영·생산성 제고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우수 스타트업 IR 피칭' 세션에서는 네메시스, 브레싱스, 메디벨바이오 등 여덟 개 혁신 스타트업이 혁신 기술을 소개했습니다.   2020년 출범한 '중견기업-스타트업 DX 상생 라운지'는 혁신 스타트업과 디지털 전환 수요 중견기업의 협력과 소통의 장입니다. 올해는 지난 5월 '유통·물류', 7월 '바이오·헬스', 9월 '기계·전자', 10월 '에너지·소재' 등 주제로 총 네 차례 진행됩니다.
    2022-07-18